심심해 져서 조금 긴 글을...

그, 뭐시냐.
요즘도 그렇지만,
한 2년 인가 3년? 아니면 훨씬 그 전일 수도 있겠다.

'00하는 0가지 방법'이라는

책들이 베스트셀러로서 많이들
팔리고 있다.

그리 애독가는 아니고,
좋아하는 작가들의 작품만 주로 읽는 나와는 그리 관계가 없는
이야기지만,

과연 저기 나오는 방법들을 모두 믿을 수 있는 걸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학교에서도 친구 녀석들이 읽는 걸 보자면 솔직한
마음에서 한심한 한숨 밖에 나오지 않는다.

저자나 독자분들을 향한 것이 아니라
상술에 가득한 제목과 그 구성에 관한 것이다.

그래,
급변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or청소년들에게
어느 정도의 메뉴얼을 제시하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보다보면 이건 전의 그 책에서 한 말을 조금 바꿔놓은 거랑 뭐가 다른 건지
애매한 부분이 자주 출몰한다.

결국에 모든 책을 뭉뚱그리자면

'성실하고 남을 속이지 않고 웃어른이나 아랫 사람에게나 공손히 하며
예를 차리고 책을 많이 읽으며 저금해라.'

덤으로

'매너를 지키고 자신을 가꾸면 이성 친구가 반드시 생긴다'

이런 거랑 뭐가 다르다는 거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다.

뭐가 다른 지 설명해 주실 분?
저런 거는 이미 도덕책이나
예전 고서들에서도 충분히 읽은 내용들 아닌가요?
아니면 내가 너무 삐딱하게 보는 건가?

by 소드 | 2008/02/17 12:24 | 이야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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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무념무상 at 2008/02/17 12:44
아직 안 갔냐?
Commented by 스카이 at 2008/02/17 13:06
전 그것보다 '~때까지 해야할 ~가지.' 이런 시리즈가 더 싫어요. 보면 제가 한 게 거의 없어서 <-
Commented by 소드 at 2008/02/17 16:25
형// 이제 갔다 왔...
스카이씨// 해야 한다. 라고 단정 짓는 어조 자체가 전 맘에 안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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